고대 악마 신 게루제붑에게 패배하고 하급 악마로 버려진 세일러 아레스는 마지막 힘을 짜내 간신히 탈출한다. 전투의 여신 아르테마로부터 새로운 힘을 부여받아 슈퍼 세일러 아레스로 각성하고 다시 한번 싸움을 위해 일어선다. 그러나 이 새로운 힘과 함께 그녀의 몸속에 잠들어 있던 저주가 다시 깨어난다. 게루제붑에 저항하려 할 때마다 그녀의 온몸은 격렬한 고통과 쾌락의 물결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 고통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살갗에 새겨진 환락의 각인이 되어버린다. 고통에 시달리는 아레스는 악마 네메시스에게 붙잡혀 그의 은신처로 끌려간다. 네메시스의 지배 아래 그녀의 몸은 점점 더 깊이 쾌락의 마법에 빠져들며 흥분은 통제 불가능하게 흘러넘친다. 저항할 수 없는 아레스는 자위를 강요당하게 되는데, 이 충동은 여신이 주었던 변신 도구로부터 직접 유발된다. 점차 아레스의 마음 깊숙이 묻혀 있던 마조히스트적인 욕망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