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공격을 받아 생명 에너지를 빼앗기고 죽음을 앞둔 이즈미 나미는 물과 전투의 여신 루메스로부터 힘을 부여받아 세일러 루메스로 변신한다. 악마를 물리치고 죽음을 면한 나미는 퍼져가는 악마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세일러 루메스로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악마와의 전투가 일상이 되어갈 무렵, 악마 군단 나이트 제국의 사지명장 중 한 명인 고르메아가 나미를 파괴하기 위해 공격을 개시한다. 그러나 이 대결은 곧 비극적인 전개로 치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