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은 평범한 여고생으로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도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맹세한 여성 성기사의 영혼을 품고 있었다. 폰텐 성기사로 알려진 그녀는 수많은 악마들에게 끊임없이 노략질당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린의 영혼이 마왕을 부활시키기 위한 마지막 열쇠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악마들이 연이어 공격해오자, 그녀는 성검을 들고 그들을 지옥으로 되돌려보냈다. 그러나 잠시의 승리는 오래가지 못했고, 끊임없이 몰려오는 새로운 악마들의 물결 속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 전투가 끝났을 때, 그녀를 기다리는 운명은 무엇일까? 그녀의 영혼은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아니면 결국 악마들의 먹이가 되고 말까? 이 이야기는 그녀의 선택과 영혼의 최후의 운명에 얽힌 비극과 희망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