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3는 절망의 갱두 사우로스의 아들인 티레엑스를 포획하기 위해 팀원들을 희생하며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절망의 지도자 사우로스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심문관 고문까치를 파견한다. 전투 도중 지가 3는 고통과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독에 감염되며, 하복부 공격을 받아 기절하고 심문실로 끌려간다. 수많은 고문에도 버티지만, 고문까치는 고통이 극한에 달했을 때 기억의 조각이 생성되고 그 조각이 추출되어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 특수 능력을 지녔다. 기억이 빼앗긴다면, 지가 3의 굳건한 의지조차도 쌓아온 모든 노력을 무너뜨릴 수 없다. 이제 티레엑스는 감옥에서 탈출했고, 그의 복수가 머지않았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