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밤의 고요함에 휩싸인 방 안에 앉아 어머니 카와바타 치요코의 목소리를 들으며 복잡하고 갈등된 감정에 휩싸여 있었다. 늘 자식에게 다정하고 따뜻하며 깊은 사랑을 보여주던 그 여인이, 침실에서 밤마다 내는 신음소리가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을 자극한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는 어머니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격렬한 질투와 불안을 느꼈다. 그녀를 오직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왜곡된 욕망이 그의 정신을 지배했다. 쇼는 치요코에게 속삭였다. "날 위한 어머니가 되어줘… 그리고 내 연인이 되어줘." 그렇게 금기된 갈망을 이루기 위해 그는 자신의 정액으로 그녀의 자궁을 가득 채우려 했다. 왜곡된 소유욕에 사로잡힌 그는 아버지의 정자를 대신해 자신만의 아이를 그녀 뱃속에 심어넣고자 했으며, 과거를 지우고 그녀를 완전히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