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감정을 깊이 있게 그린 이야기. 몇 해 전, 테라사키 이즈미는 남편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고 아들 야스히로와 떨어져 지내왔다. 그러나 야스히로가 입시의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면서 그녀는 걱정이 커져 전 남편 다츠오를 찾아가 상의한다. 그러나 다츠오의 대답은 뜻밖의 것이었다. 그는 다시 함께 살자고 제안하지만, 그 제안 뒤에는 복잡한 상황이 숨어 있었다. 다츠오는 전 애인이자 현재의 아내인 오토나시 카오리와 계속 함께 살면서도 이즈미와 동거하자는 것이다. 모성애와 가족 간의 갈등, 인간관계의 복잡함이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