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와 처남의 이야기. 무라카미 료코는 남편 야스히로와 그의 동생 타츠오와 함께 살고 있다. 오토와 레온은 야스히로와 결혼하여 타츠오의 형수이기도 하다. 어느 날 야스히로는 갑자기 정서적·육체적 거리를 두기 시작하며 부부 생활을 피하게 되고, 레온은 성관계가 없는 결혼 생활을 견디지 못해 자위를 반복하게 된다. 어느 밤, 타츠오는 일찍 귀가해 우연히 레온이 자위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녀의 억눌린 욕정을 직접 목도한 타츠오는 오랫동안 억제해온 자신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형수와의 성적 관계를 시작한다. 가정 내에 숨겨진 욕망과 감정의 갈등이 일어나며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일상의 이중성, 겉모습과 내면 욕망 사이의 긴장, 그리고 감춰진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는 성숙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