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깊이 얽힌 모자지간의 이야기. 아들은 오사카에서 일하며 받은 첫 월급으로 어머니와 함께 도쿄로 특별한 여행을 계획한다. 늘 자신을 뒷바라지해주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해온 어머니에게 보답하기 위한 이 여정은, 보통의 모자 관계를 넘어서는 더욱 깊은 유대를 품고 있다. 오랫동안 억눌러온 과거의 감정이 다시 표면 위로 떠오르며 둘 사이를 강렬하게 뒤틀어 놓는다. 여행의 끝에서 마주하게 되는 그 감정은 격렬하고 압도적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결말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