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치는 도쿄에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어머니 레오와 함께 온천 여행을 계획한다. 그러나 레오의 남편은 일정이 바쁘다며 가족 여행을 취소하고, 나중에 외도를 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다. 이 비밀을 혼자 안고 있던 레오는 정서적으로 힘들어한다. 그런 어머니의 슬픔을 본 코이치는 점차 그녀를 단순한 부모가 아닌 한 명의 여자로 보기 시작한다. 효도와 점점 커지는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코이치는 자신의 욕망과 맞서 싸우며 레오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간다. 온천 여관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가족의 유대와 금기된 감정이 얽히는 복잡한 심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