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안해요. 제가 병이 아니었다면 정말 많은 곳을 갈 수 있었을 텐데." 불치의 병에 걸린 아들은 현실을 받아들이며 둘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주치의가 며칠간 외출을 허락해주자, 아들은 엄마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보고 싶다는 진심 어린 소망을 전한다. 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결심한 엄마는 둘만의 온천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며, 아들의 마음에 빛을 되찾아주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무엇이든 상관없이 이 여정을 함께 즐기기로 마음을 굳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