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디아의 악에 사로잡힌 폰테인은 저승에서 성스러운 영혼을 지닌 영체들에게 둘러싸인 채 부활을 꿈꿨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신비한 번개가 영체들을 모두 소멸시키며, 폰테인은 마침내 살아있는 세계로의 귀환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부활 뒤에는 브로디아의 아들이자 어둠의 왕자 루비토의 비밀스러운 계략이 숨어 있었다. 타락한 폰테인을 되살리기보다, 루비토는 자신의 힘으로 정의로운 폰테인을 되살리고 동시에 폰테인이 과거에 물리친 모든 몬스터들을 다시 소환하려는 것이었다. 루비토의 몸에서는 강력한 미약 성분의 체액이 생성되었고, 폰테인이 이를 흡수하면서 극도로 예민한 상태로 신체가 변화한다. 이 변화는 그녀를 더욱 큰 위험에 빠뜨리며, 결국 폰테인은 완전히 악의 지배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