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드이스트들에게 고통을 받을수록 지배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독특한 페티시를 가진 뉴할프 마나카가 마조히스트 남성을 자극하라는 지시를 받고 소환된다. 촬영이 시작되자 그녀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종속된 남자를 향해 말로 폭언하고 괴롭히는 데 집착하듯 빠져든다. 그러나 이 남성 마조히스트 집단 역시 기묘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으니, 바로 학대받을수록 자신들의 지배적인 새드 성향이 각성된다는 점이다. 그 결과 마나카는 새드한 남성들 앞에서 오히려 복종하는 입장이 되어 극적인 역전이 펼쳐진다. 새드와 마조가 얽히고설킨 가운데 치열하고 복잡한 역할 뒤바꿈이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