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강렬한 드라마는 당시 유행했던 '정부 은행'과 '무팬티 카페'를 무대로 열정과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키코는 매일 밤 다른 남자와 함께 보내는 혹독한 상황에 놓여 있고, 루리코는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무팬티 카페에서 일한다. 두 사람의 삶이 교차하면서 사랑과 정욕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들 내면의 갈등이 현실적으로 묘사된다. 단 두 편의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인간 드라마와 더불어 자극적인 전개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