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는 출산 휴가 후 직장에 복귀한 기혼 여교사다. 하지만 출근길 전철에서 예기치 않게 치한의 희생양이 된다.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감시 임무를 맡지만, 성욕이 억제된 마흔 살의 그녀의 몸은 치한의 능숙한 손길에 금세 무너진다. '학생들이 더러운 손길을 당하지 않도록 막는다'는 핑계를 대며, 그녀는 매일의 출근길에 몰래 느끼는 은밀한 쾌락에 빠져든다. 어느새 마키는 북적이는 전철 안에서 더듬히는 것이 주는 수치와 쾌락에 눈을 뜨고, 오늘도 평소처럼 전철에 오르며 새로운 전개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