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거리를 걷다 보면 스쳐가는 팬티의 모습이나 바람에 살랑이는 반투명한 스커트를 목격하게 된다. 가슴을 과시하듯 낮은 파임의 상의를 입은 여자들, 일부는 브래지어를 아예 착용하지 않아 옷 안에서도 젖꼭지의 실루엣이 뚜렷하게 드러나 정신을 간질이게 한다. 슬픈 현실은 그런 여자들을 마주해도 당당히 응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의 짧고도 자극적인 육안 접촉이 주는 감각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바로 팬티와 가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엿보기의 세계. 도발적이며 순간적인 노출의 극한을 경험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