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없는 집에서 벌어지는 숨겨진 욕망의 이야기. 어느 날, 아들은 잊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집에 돌아왔다가 어머니가 몰래 읽고 있던 포르노 잡지를 들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다. 어머니의 모습은 충격적일 정도로 음란했고, 아들은 당황하면서도 흥분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그는 어머니의 행동에 집착하게 되어 집에 수시로 몰래 들어와 그녀를 훔쳐보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나며 그의 행동은 점점 더 대담해지고, 어머니가 택배 기사나 에어컨 수리공 등 다양한 방문객과 유혹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그는 어머니가 바람을 피는 현장을 적발하고 만다. 가족의 간섭이 없는 이 집은 점점 더 그들 사이의 왜곡된 관계를 깊게 만드는 사적인 공간이 되어가고, 비밀과 충동이 충돌하는 긴장감 넘치고 불안한 일상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