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아버지에게 달라붙어 있는 딸은, 아버지가 “집안일 말고 휴일에 놀러 나가자”고 제안하자 환하게 웃는다. 그녀는 “아빠랑 함께라면 어디든 더 재미있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순수한 미소와 오직 아버지만을 바라보는 듯한 눈빛은 씁쓸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을 자아낸다. 그녀는 분명 아버지에게 깊은 애정을 품은 다디스 걸이며, 이 점이 그녀의 매력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집착이 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든다. 생각해보면, 남자친구는 있는 걸까? 어떤 남성을 좋아할까? 나이 많은 남자일까, 아니면 또래일까? 외향적인 갸루 스타일의 외모와는 달리, 그녀의 행동에서는 강한 자기주장과 독립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유행에 민감한 외모만으로 그녀를 얕볼 수는 없다. 중요한 건 그녀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존중해주는 것이다. 특히 딸과의 관계에서는 성적 도덕성에 부족함이 없다. 오히려 그녀의 진실된 감정과 아버지에 대한 깊은 애정이야말로 그녀의 매력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