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외딴 시골 마을에서는 대대로 '시키타리'라 불리는 신비로운 고대 의식이 이어져 내려온다. 흉작이 든 해마다 이 기이한 의식에서는 마을 남정네들이 신부를 제물로 삼아 풍년을 기원한다. 이 전통은 마을 사람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신부 본인은 진실을 알지 못한 채 공포와 쾌락이 뒤섞인 경험에 내던져진다.
어느 날, 남편은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며 마을로 돌아오고, 아내에게 이 의식의 존재를 숨긴 채로 삶을 이어간다. 무엇이 기다리는지 전혀 모른 채 아내는 마을 남자들에게 차례로 강간당하며 극심한 공포와 흥분을 경험하게 된다. 무기력하고 쓸모없는 남편은 화장실에서 성욕을 참지 못하고 수시로 자위를 반복한다. 그의 오빠가 우연히 이를 목격하게 되고, 다른 남자들은 술에 취한 그녀를 상대로 벼 베기 연습을 핑계로 성추행을 일삼으며 그녀의 폭유를 마음대로 만지고 유린한다.
결국 마을 남자들이 대거 모여 그녀를 가운데로 끌어들여 밤중 강간 의식을 시작한다. 하나둘씩 그녀의 얼굴과 몸 위로 정액을 쏟아붓고, 그녀는 쾌락에 취해 비현실적인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이 의식을 통해 그녀의 몸은 점차 각성하고 해방되며, 새로운 삶의 서막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