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오는 학업과 일상을 균형 있게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대학생이다. 그의 노력 뒤에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쓰는 현실이 있다. 어머니 이이자마 요코는 아들을 위해 장학금 신청을 선생님과 상의하기도 하며 아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다. 그러나 점점 커지는 일상의 부담 속에서 타카오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가며 어머니의 존재에 점차 끌리게 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진다. 이러한 감정이 어떻게 전개되어 그들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애절한 모자지간의 유대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가 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가 금기된 욕망으로 이어지는 강렬하고 슬프며 충격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