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아르바이트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다카오는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애쓴다. 그의 뒤에는 아들 미래를 위해 늘 기도하며 신문을 배달하는 모친 후지시타 리카가 있다. 그러나 지쳐가는 삶의 무게 속에서 다카오의 마음은 점차 왜곡되어 간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지며, 그는 어머니의 부드럽고도 섹시한 존재감에 끌리기 시작한다. 점차 그녀에게 금기된 감정을 느끼게 된 다카오는 결국 압도적인 욕망에 휘말리고 만다. 모자간의 비극적 유대와 현실과 환영이 얽힌 감정의 소용돌이를 조용한 우울함으로 그린 충격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