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남겨진 한 소년은 마음 속 허전함을 안고 살아가다, 아름다운 50세의 싱글맘을 만나게 된다. 서로에 대한 순수한 정이 점차 깊어지며, 그 감정은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의 세계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처음엔 치유를 주는 우정처럼 시작된 관계는 서서히 강렬하고도 깊은 친밀함으로 변화해 간다. 소년의 외로움이 그들의 유대를 통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섬세하게 그린 이 이야기는, 강렬한 감정의 격랑을 안겨준다. 따뜻함과 순수함이 얽히고설킨 끝에, 성인만이 느낄 수 있는 깊은 욕망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