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형제는 서로를 질식시키기 시작하며, 점차 금기된 사랑에 사로잡히게 된다. 서로의 체온과 체액에 매혹된 채 말을 잃어가지만 오히려 더 깊이 연결되어 간다. "오빠… 난 죽지 못했어… 아직 살아있어… 그러니까 제발… 날 묻지 마…" "봐… 내 똥이랑 오줌이 따뜻하잖아?" "평소처럼 입안에 오빠 정액 받아줄까? 아니면… 오빠 얼굴 위에 앉아줄까?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아… 말도 안 나와… 오빠… 내 엉덩이에서 똥이 새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해…" 사랑과 집착, 절망 속에서 그들의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 서로의 몸을 더듬으며 붕괴 직전의 상태에서도 서로를 갈망한다. 고통과 육체적 충동 속에서 복잡하게 얽힌 감정들이 뒤범벅된다.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단단히 결합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