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투명인간이 되어 소녀들의 방에 몰래 들어가 팬티를 훔쳐보는 판타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침부터 시작해 다섯 명의 소녀들이 일어나고, 화장실에 가고, 옷을 갈아입고, 주방으로 향하며 사소한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모습을 따라가며, 이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착용하는 팬티에 초점을 맞춘다. 누구나 입을 법한 흔하고 현실적인, 타인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 일상의 란제리들이다. 보이지 않는 관찰자의 시점에서 촬영된 이 작품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사생활의 사적인 순간을 목격하는 불가능한 판타지를 생생하게 구현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