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켄은 어머니의 친구 나오키가 집에 머물게 된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유는 3년 전, 나오키가 집에 놀러왔을 때 켄을 성추행하려 했기 때문이다. 사건은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 그 후로 켄과 나오키 사이에는 묘한 불편함이 감돌며 어색한 관계가 이어져 왔다. 밤이 되자 켄의 어머니와 술에 취한 나오키가 귀가하고, 나오키는 켄에 대해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녀는 강제로 켄의 순결한 입술을 빼앗으며 방을 나서기 전 속삭인다. "엄마가 잠들면 내 방으로 와." 그 말은 새로운, 왜곡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