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스트레스 많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여성들이 '사랑받는 것'에 집착하다 보니 '사람을 사랑하는 기쁨'을 잊게 되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어느 날, 서른 살이 된 OL 리코는 자신보다 일곱 살 어린 남성 코타를 납치하여 자신의 집에 감금한다. 이 행동은 단순히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을 넘어서, 가식 없이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며 진실된 삶을 살겠다는 도전이다. 리코는 코타에게 온전히 자신을 바침으로써, 동시에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존중하게 되고, 마음 깊숙이 묻어두었던 감정들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이야기는 사랑하는 행위가 얼마나 깊이 영혼에 각인되는지를 보여주며, 그 이면에 담긴 용기와 강인함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