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의 OL 미유키는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신체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늘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직장 선후배로 알게 된 후배 도시키에게서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된 미유키는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공허함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도시키에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미유키는 그녀가 선택받기를 기다리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야만 한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야말로 여성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고, 사랑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더라도 그 과정이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두 사람 사이의 유대가 얼마나 깊어지는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미유키. 그녀의 감정 변화와 관계의 전개를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