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라 사키코가 홀로 아들 와타루를 키우는 싱글 맘 미야비 역을 맡았다. 미야비는 놓아주지 못하는 마음에 아들에게 지나치게 집착하고 애정을 표현하지만, 와타루가 사춘기에 접어들며 그런 어머니의 행동에 점점 지쳐 간다. 친구들 앞에서 모욕을 당한 와타루는 결국 참지 못하고 오랫동안 억누르던 분노를 폭발시킨다. 모자 사이에 치열한 말다툼이 벌어지고, 집안은 긴장감으로 얼어붙어 침묵이 흐른다. 그러나 이런 갈등 속에서 미야비와 와타루 사이에 예기치 못한 감정의 변화가 시작되며, 경계가 흐려지고 금기된 욕망이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