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편의 단편 이야기를 통해 남녀의 욕망과 사랑 사이의 갈등을 그린다. 각각의 장면은 일상 속에 감춰진 은밀한 정욕과 충동을 드러내며 관객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사무실 비상계단의 비밀스러운 장소에서의 성관계, 접수대에서 치마 아래로 손을 넣고 일을 하며 자위하는 OL,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에게 찾아온 가정 마사지가 환락으로 이어지는 이야기, 지루한 일상 속에서 술집 점원과 비밀스러운 정사를 나누는 주부, 결혼 생활을 후회하면서도 러브호텔에서 바람을 피우는 기혼 여성, 딸의 남편을 유혹하는 정욕적인 어머니의 충격적인 이야기까지. 모든 에피소드는 평범한 삶과 감춰진 감정 사이의 좁은 틈에서 펼쳐지며 강렬한 울림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