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에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 프리즘 V의 세일러 전사 앞에 새로운 적이 등장, 하나씩 전사를 제압하며 비극을 일으킨다. 동료들을 모두 잃은 세일러 실피(카자미 아키코)와 세일러 위저드(호카 레이코)는 생존한 동료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여정 도중 아키코는 탐식의 악마 글루터니와 맞서게 되고, 세일러 실피로 변신하여 궁극기로 적을 몰아세우지만, 악마의 교묘한 수에 속아 변신을 강제로 해제당하고 위기에 빠진다. 동료의 죽음을 알게 된 세일러 실피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악마를 격파하지만, 결과는 비극으로 끝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