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찬기를 피해 깊은 곳에서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 그의 손이 의붓어머니의 부드러운 피부에 닿는 순간, 온몸을 집어삼키는 강렬한 욕망이 밀려온다. 온돌방 아래서 시작된 금기된 놀이는 순식간에 감정의 한계를 넘어서며 점점 깊어진다. 뜨거운 기운과 정욕이 뒤섞인 가운데 아들은 의붓어머니를 부르며 그녀를 금단의 쾌락 속으로 더욱 끌어당긴다. 그녀의 몸은 타들어가며 젖어들고 떨리며 환희에 휩싸인다. 온돌방 안의 음란한 놀이는 이내 침실로 옮겨가며 더욱 깊은 욕망의 세계로 빠져든다.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본능으로 돌아가, 그들은 오롯이 금기된 쾌락에 온전히 몸을 맡기고 그 황홀한 심연 속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