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이혼 후, 쥰은 아버지 가족에게 맡겨졌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녀는 자매인 키타하라 나츠미와 무라카미 료코와 다시 함께 살게 된다. 그날 밤, 과거 아버지의 폭력으로 남성을 증오하게 된 나츠미와 료코는 쥰이 다른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소처럼 세 사람은 정열적으로 서로를 감싸안는다.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료코는 쥰에게 다가가 깊은 키스를 하며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마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듯이 말이다. 료코의 손이 쥰의 속옷 안으로 스며들자 쥰의 목소리는 떨리고 흐느낌이 터져 나온다. 혀가 얽히고 몸이 녹아들며 둘은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