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를 걷는 사람들 틈에서 한 남자와 어린 소녀의 운명이 교차한다. 우연처럼 보였던 이 만남은 사실 이미 예정된 것이었다. 남자는 날마다 그녀를 지켜보며 갈수록 커지는 욕망을 참지 못했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도 그녀의 모습은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 소녀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 순간, 그녀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휘말리고 만다. 공포와 혐오에 찬 비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그녀는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을 강요당한다. 그 순간, 남자의 욕정이 아직 덜 자란 그녀의 몸을 무자비하게 침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