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간병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는 여성이 새로운 고객의 의뢰를 받는다. 고객은 사이토 오사무라는 남자였다. 그녀의 아버지는 과거 사카구치 회라는 야쿠자 조직의 두목이었으나, 당시 라이벌 조직 사이토 회를 이끌던 사이토 오사무에게 살해당했다. 그날의 사건은 그녀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었고, 그녀는 복수를 결심하며 그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그가 나타났을 때, 그녀가 상상했던 잔혹한 범죄자가 아닌, 온화하고 약해진 노인일 뿐이었다. 그녀는 진짜 의도를 숨기고 있지만, 감정이 서서히 변화하면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