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신체의학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마이(마이)는 매일 밤 반복되는 악몽에 시달린다. 이 음란한 꿈 속에서 낯선 남성들이 손가락을 뻗어 그녀의 몸을 탐하며, 그녀의 일상을 삼키려 한다. 어느 날, 그녀는 라커에 보관 중이던 평상복에 정체불명의 남성의 정액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순간부터 마이의 세계는 완전히 변하고, 병원 안이든 집이든, 혹은 만원 전철 안이든 상관없이 끊임없이 치한을 당하게 되며, 현실은 점점 그녀의 꿈만큼이나 타락한 것으로 무너져 내린다. 천사처럼 순수한 간호사의 얼굴과 몸이 정액으로 흠뻑 젖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병원 내 비밀스러운 만남에서 시작해 집 안에서의 연이은 얼싸, 전철 안에서의 갑작스러운 강제 발사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충격적인 장면들이 펼쳐지며 그녀의 삶을 서서히 파괴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