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가와 에리카는 캬바레 여성이자 하야사카 아이리의 의붓누나다. 둘은 피를 나누지 않았지만 깊고 친밀한 관계를 나누며 단순한 자매를 넘어서 서로에게 끌린다. 어느 날 에리카는 사고를 당해 생존은 하지만 심한 뇌진탕으로 장기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 사이, 에리카를 오랫동안 동경해온 후배 코미야마 세리나와 아이리는 서서히 가까워지며 관계를 맺게 된다. 3년 후, 에리카는 마침내 깨어나지만 과거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채다. 기억 회복을 위해 나츠미 아오이라는 아름답고 능숙한 기억장애 전문 치료사가 그들 곁에 나타난다. 손끝이 얽히고 입술이 닿으며 몸이 서로를 갈망할 때, 네 여인 사이에 질투와 욕망이 뒤엉켜 새로운 감정이 피어오른다. 비밀로 가득한 그들의 관계는 이제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