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는 출판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 준비 중인 여대생이다. 하지만 올해는 취업에 실패하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도 긍정적으로 지내려 애쓴다. 그녀는 직장의 편집장에게 취업 고충을 털어놓는다. 처음에는 편집장이 다정하게 귀를 기울이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지만, 점차 그의 시선은 그녀의 젊음에 끌리기 시작한다. 대화 중에는 진지한 조언을 아끼지 않지만, 그의 눈빛에는 이상하고 불쾌한 욕망이 서려 있다. 미오는 그런 그의 지나치게 머무는 시선에 점점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