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 가문의 둘째 딸 카오는 파리에서 신부 훈련을 통해 결혼 생활을 성실히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저택 수리로 고용된 한 화가의 눈에 띄어 그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당한다. 이후 그는 그녀를 납치하여 땀 냄새가 진동하는 낡고 초라한 아파트로 데려가 감금하고 반복적으로 성추행한다. 카오의 몸이 점차 한계에 다다르면서, 그녀의 내면의 고통과 신체적 쇠약이 점점 더 뚜렷해진다. 이 이야기는 그녀가 겪는 고통과, 혹독한 시련 속에서 겪는 복잡한 감정의 변화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