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본명 미사키 레이코는 우주를 무대로 활약했던 전설적인 여전사였다. 수년 전 결혼 후 은퇴하여 새로운 삶을 선택했지만, 후배 여전사 원더 베너스가 악의 조직에 패배하자 미사키는 다시 전장에 복귀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치열한 사투 끝에 적의 전투 사이보그 '골리앗 01'을 맞닥뜨려 제압하고 격파한다. 그러나 악의 조직은 골리앗 01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성능이 향상된 대량 생산형 전투 사이보그 '골리앗 02'와 '골리앗 03'을 개발해 그녀에게 투입한다. 원더우먼은 새로운 적들과 차례로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극한의 위기 속에서 그녀는 궁극의 기술을 사용해 골리앗 02와 03을 모두 격파하지만, 아들을 인질로 잡히며 포로가 되어 혹독한 수치를 당한다. 조직의 최고 사령관은 그녀에게 생존할 마지막 기회를 제시하는데, 바로 최강의 전투 사이보그 '골리앗 04'와의 결투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녀는 여전사로서의 자부심을 포기하지 않고 싸우지만, 결국 무자비하게 고문당하고 파괴된다. 이야기는 비극적인 배드 엔딩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