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마타 가의 세 자매—리츠코, 후미코, 마키코—는 오랫동안 강한 가족애로 뭉쳐 행복하게 함께 살아왔다. 그러나 막내 동생 마키코가 남편과의 이혼을 선언하면서 그들의 평화로운 삶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남편은 일에만 몰두하며 가족을 외면했고, 마키코는 정서적으로 지쳐가기만 했다. 이런 삶에 지친 그녀는 자신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마키코에게는 아내로서가 아니라 한 여자로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나카야마와의 관계가 점점 중심이 되어간다. 이 극적인 전환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