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토코는 점점 삶에 회의를 느낀다. 딸은 자립하게 되었고, 남편과의 관계도 서서히 소원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히노모리로부터 그가 강한 성욕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말에 자극을 받은 토코는 오랜 동안 억눌러온 욕망을 느끼며, 히노모리에게 서로 이득이 되는 관계를 제안한다. 죄책감 대신 쾌락을 선택한 토코는 업무 중 틈을 내 히노모리와 수차례 몰래 만남을 이어가며 스케줄이 맞을 때마다 비밀스러운 정사를 즐긴다. 그리고 오늘도 그녀는 출근을 알리는 타임카드를 찍으며, 또 한 번의 비밀 밀회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