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원, 아버지, 혹은 끊임없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존재로서 각각의 역할에는 고유한 책임이 따른다. 그러나 이런 역할들이 숨 막히지 않는가? 정말로 책임감과 남성으로서의 자부심을 버릴 수 있을까? 한번 여장부터 시작해보자. 여성용 란제리를 입는 순간 브라는 헐거워지고, 꽉 끼는 팬티 속에선 성기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창피함이 즉각 밀려온다. 이 기분만으로도 정신은 완전히 변화하며, 자신이 여자가 된 듯한 감각에 빠져든다. 그런 다음 남성용 트렁크 차림으로 당당하고 지배적인 여성들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당한다. 손 코키, 펠라치오, 식스나인까지. 쾌락에 신음할 때마다 네 영혼은 더욱 깊이 여성성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