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다정하고 온화한 의사 아라시야마 리사가, 비상 사이렌이 울리면 악의 조직을 물리치고 시민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영웅 전사 라이스톰으로 변신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어느 날, 강력한 미라주 재벌의 오만한 딸 미라주 레이카가 갑작스럽게 납치된다. 리사는 즉시 라이스톰으로 변신해 구출 작전에 나서지만, 레이카 자신이 파괴 로봇 사건들의 배후임을 알게 된다. 미라주 재벌은 최첨단 로봇을 세상에 풀며 자신들을 방해하는 자는 누구든 제거하겠다고 선언했고, 레이카는 라이스톰을 유인해 그녀의 힘을 완전히 빼앗기 위해 스스로 납치극을 연출한 것이다. 리사는 필사적으로 싸우며 최신형 파괴 로봇을 물리치지만, 이내 파워드 전투복을 입은 레이카가 등장해 압도적인 힘으로 공격한다. 라이스톰은 압도되어 패배하고, 레이카는 그녀를 죽이지 않고 끝없이 고통을 주며 그녀의 힘의 비밀을 캐내려 한다. 이로써 비틀린 고양이와 쥐의 싸움이 시작되며, 리사의 운명을 영원히 뒤바꿔놓을 충격적인 배드 엔딩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