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장의 아내인 이치카와 쿄코는 평온한 삶을 살아왔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늘 온화하고 차분한 성격을 유지해 온 그녀였지만, 그녀의 착한 성품이 오히려 아들 아키라를 이기적이고 왜곡된 성격의 청년으로 키워냈다. 회사에서는 아버지의 영향력을 이용해 직원들을 위협하고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던 아키라. 결국 직원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일제히 퇴사한 후, 쿄코의 집으로 향했다. 그들의 진짜 의도를 알지 못한 쿄코는 의심 없이 문을 열었고, 그 순간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상황에 휘말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