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3년 동안 나는 야구부에 있었고, 사츠키 유카는 우리 매니저였다. 졸업 후 우리는 4년간 원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나는 가족의 식당을 물려받기 위해 지역에서 준비 중이고, 유카는 도쿄의 양과자 전문 학교를 졸업해 도쿄의 제과점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이 도쿄에서의 첫 데이트다.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나를 배려해 유카는 공원을 가자고 제안한다. 둘은 옛날 추억을 되새기고, 각자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향 소식을 나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유카가 도쿄로 온 진짜 이유에는 말하지 못한 깊은 비밀이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