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바람을 피운 적 없는 성실한 전업주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여자. 요즘 들어 부부 관계가 소원해지며 성생활도 단절된 상태, 앞으로의 관계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아 성적인 욕망조차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남편의 계략대로, 젊은 남성을 간병해준다는 명목 하에 병원을 찾게 되고, 점차 그에게 몸과 마음을 내준다. 간병인으로서의 경험은 그녀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복잡한 감정과 금기된 욕망이 얽힌 아내의 내면 세계를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