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빚만 남긴 후, 쿠레마치 유코는 남은 유일한 친척인 시동생에게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게 되어 외진 해안가의 집으로 이사 온다. 그러나 시동생은 그녀에게 잠자리조차 제공해주지 않고 음식조차 주지 않는다. 다른 선택지가 없는 유코는 스스로를 부양하기 위해 해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바다의 혹독한 환경을 견디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차 해산물을 채취하는 기술을 익혀 나간다. 어느 날, 깊은 바다 속으로 다이빙하던 유코는 극도로 희귀한 진주를 발견하게 된다. 바닷속 깊은 곳에서 발견된 이 소중한 보물은 유코의 삶을 극적으로 바꿔놓을 전환점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