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잡지 편집자로 일하던 마나부는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로부터 고향으로 돌아오라는 연락을 받은 그는 집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가 마주한 사람은 아버지가 재혼한 여자, 나나츠키 리나였다. 동시에 그녀는 마나부가 과거 존경했던 은사이기도 했다. 한때 존경했던 여교사가 이제는 자신의 의붓어머니가 되어 버린 현실에 마나부는 혼란과 분노를 느낀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그는 결국 그녀와의 경계를 넘게 되고, 그 순간부터 리나의 다정함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반복적으로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감정의 격랑과 금기된 관계의 복잡함 속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