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마약 퇴치청의 수석 수사관 니이무라 아카리는 어릴 적 아버지가 고위 공직자였던 탓에 마약 범죄에 대해 깊은 증오를 품고 살아왔다. 어느 날, 도시 전역에 불법 마약을 퍼뜨리는 범죄 조직 사와키 조합의 손에 납치당한 아카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추적하던 강력한 미약을 강제 주사당한다. 처음에는 정신력을 바탕으로 버티려 하나, 끊임없이 밀려오는 쾌락의 물결에 결국 무너지며 그녀 안에 숨겨진 마조히즘 성향이 드러난다. 그렇게 아카리의 삶은 영원히 변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