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부부의 일상 속 숨겨진 은밀함을 그린 작품. 남편은 재택 근무하는 아내를 몰래 촬영하며 진정한 애정과 동시에 영상을 팔려는 이중적인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점차 경계를 낮추는 아내는 처음엔 마스크를 쓰고 하는 것을 거부하지만, 칭찬을 받으며 서서히 마음이 흔들린다. 재택 근무 중 치한 행위, 바디 체크, 가슴 애무, 욕실 침입, 샤워 도중 펠라치오, 자위, 본격적인 성관계까지, 일상의 은밀함에서 비롯된 따뜻하고도 친밀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부부의 관계성과 섬세한 일상의 감각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