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콘크리트로 봉쇄된 공간 안, 여성들은 오직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모여든다. 그들 중에는 평소엔 순결을 가장하며 방 안에서 홀로 사는 유부녀들이 있다. 그러나 남편이 자리를 비우는 순간, 이들은 이웃 남편이나 배달원 등과 밀회를 나누며 본능적인 욕망을 마음껏 충족시킨다. 남편들은 진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이 여성들은 우리의 가장 깊은 욕망을 계속해서 자극한다. 도대체 무엇이 그녀들을 이토록 열정적으로 만들까? 그 이면에는 인간 본연의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